휴대폰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테스트 중입니다.

앞으로 휴대폰에 대한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P.S. 그나저나 그동안 글쓰기에 굶주려서 그런지, 한 번 글을 쓰기 시작하니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술술 써지는군요. 아까부터 키보드에서 투다다다 하는 타이핑 소리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1. 이것들만은 정말 사고 싶었다.
사실 월급을 받으면 이런저런 디지털 기기를 사고 싶었습니다. 가장 먼저 저의 오래된 PC를 바꾸고 싶었죠. 저렴한 가격으로 무난한 스펙을 맞추어 놓고 살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두번째로는 모니터를 사고 싶었습니다. 현재 19인치 CRT를 쓰고 있긴 하지만, 주위에 24인치를 쓰는 사람이 몇몇 있거든요. 저도 24인치 LCD 모니터로 넓게 살아보고 싶었습니다. 세번째로는 엑박360을, 네번째로는 5.1채널 스피커를 사고 싶었죠. 이것이 저의 창대한 꿈이었습니다.

 
2. 하지만 샀다면 정말 큰일날 뻔 했다.
하지만 기숙사에 입주한 지금, 위의 꿈들은 산산조각 나고 말았습니다. 기숙사가 회사 내에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정한 정보보안 규칙을 따라야 하거든요. 이 보안규칙은 제법 엄격해서, 기숙사에 가져올 수 있는 물품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1. 먼저 PC류는 절대 반입과 소지가 안 됩니다. PC, 노트북, UMPC등등이죠. PC를 미리 사놓지 않은게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만약 샀다면, 사고도 쓰지 못할 뻔 했군요.
  2. 둘째로 TV류는 21인치로 크기가 제한됩니다. 역시 24인치를 미리 사놨다간 들고 오지도 못할 뻔 했군요. 사지 않고 기다린게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3. 셋째로 오락기는 휴대용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특히 엑박360 같은 콘솔은 하드가 달려있기 때문에 훨씬 더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콘솔의 경우 플2는 가능한것 같았습니다.

사지 않고 기다린게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샀다면 정말 피눈물 흘릴 뻔 했군요. 하지만 안 샀다고 모든게 해결되는건 아닙니다. 세상에…. PC를 소지할 수 없다니, 그럼 대체 뭘 가지고 놀며 살란 말입니까!!! 정말 많은 입주자들이 아쉬워하고 있고, 실제로 이 규칙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숙사를 떠나서 전세나 월세 집을 얻고 회사를 다닌답니다. 저 역시 기숙사를 나가서 전세로 방을 얻으면 PC를 쓰던 엑박을 사던 제 자유입니다만, 당장 방을 구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여러가지 이유로 기숙사를 떠나긴 싫더군요. 아무튼 그래서 전 PC를 대체할 다른 기기를 찾아내야만 했습니다.

 
3. 아쉬운대로 이거라도 가지고 놀자.
회사에선 PDA폰, PMP, MP3, PSP, 전자사전 정도는 사용을 허락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PC 대용으로 저것들을 쓸 계획을 세웠습니다.

  1. PMP - D900
    PMP로는 맥시안의 D900을 택했습니다. 사실 이것 말고는 다른 기종을 택할 선택권이 없긴 했습니다. 전 PC가 없기 때문에 인코딩을 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다빈치 칩이 필요했습니다. 게다가 800*480 해상도를 가진 제품중에선 이것만이 사용가능하더군요. 다른 제품은 무선랜이 달려 있어서 사용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기대하는 기능은 역시 ‘만화책’ 기능인데, 해상도가 높아서 글자도 잘 보이고, 그림 로딩속도고 그럭저럭 참고 볼만 했습니다. PMP 스펙이 낮아서, PC에서 볼 때처럼 휙휙 넘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천천히 글을 읽으면서 보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또한 동영상 기능은 상당히 막강합니다. 가로해상도가 1024인 고해상도 동영상을 30프레임으로 재생시켜 버리는군요.
  2. PSP
    휴대용 게임기 중에서는 PSP를 골랐습니다. 원래 게임은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입이 급한 제품은 아니었습니다만… 그래도 PC가 없다보니 게임이 그리워지더군요. 그리고 비록 주위에 NDSL을 가지고 있거나 구입을 고려중인 사람이 몇몇 있긴 하지만… 저는 NDSL은 애초부터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PC 대용품으로 게임기를 사야하는 상황이라면 대부분 NDSL보다는 PSP를 선택하겠죠. 그리고 지금은 릿지레이서 하나만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RPG류를 위주로 놀것 같군요.
  3. EW-H3000
    카시오에서 나온 일본어 위주의 전자사전 EW-H3000입니다. PC가 없으니 이런것도 쓰게 되는군요. 신기하게 필기인식 기능이 있어서, 한자를 터치펜으로 쓰면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한자 인식은 대체로 잘 하는 편이라서 편하더군요. 다만 히라가나 ‘우’를 썼을 때, 가타카나 ‘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은건 조금 안습.

 
4. 마무리.
사실 위의 기기들은 모두 PC와 연동됨을 가정한 제품들입니다. 때문에 PC없이 쓰려면 다소 불편한게 사실이죠. 저처럼 PC가 없는 사람은 PMP에 파일을 넣기 위해서 항상 PC방에 가야합니다. 실제로 꽤 많이 가고 있구요 ^^; 아마 앞으로도 PC방 요금은 상당히 많이 깨질 듯 합니다.

1. 카시마시
요즘 들어서 계속 클라이막스로 가고 있었고, 조만간 결판이 나리라고 숨죽이며 보고 있었는데, 결국 이번에 결말이 나는군요. 예상을 해서 그런지 딱히 임펙트도 없는, 그냥 맹숭맹숭한 결말이었습니다. (결말에 대한 내용공개는 하지 않을테니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역시 끝나서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군요. 너무 빨리 끝났달까요. 그리고 어째 결론을 내자마자 바로 끝내버린댑니까…. 그것도 3각관계에 대한 결론만 내렸을 뿐, 우주인의 숙제 등, 나머지 주제들은 완전 날림으로 넘어가는군요.

 
2. W네임.
내용전개가 다소 뻔한 감이 있었기 때문에, 결론에 대한 궁금증은 사실 없었습니다. 그냥 분위기가 좋아서 계속 즐겁게 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완결이 나버렸군요. 보고 있던 TS물 중에서 가장 야한 만화였기 때문에 더욱 완결에 대한 아쉬움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이피젼입니다. 그동안 회사에서 연수받느라 이리저리 바빴는데, 이제 연수도 거의 끝나가고, 회사 기숙사에 입주도 하면서 조금씩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쓸 시간도 가지게 되는군요.

앞으로 짬짬히 들릴 수 있을 듯 합니다. ^^

1. 스모모 6권.
지난 포스트의 분실사건은 일행이 챙겨줘서 해결되었습니다. 전화해서 챙겨놓으라고 시켰죠. ^^ 그리고 사실 지난 번 5권 감상은 사실 연재분으로 6권분량을 거의 다 본 상태에서 쓴 글이었습니다. 6권에선 전투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덕분에 다시 진지노선에서 개그노선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6권에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녀석이 나오더군요.


↑ 처음 등장했을 때는 BL로 빠지는가.. 싶었는데, 보다보니 TS로 빠지더군요! 움하하하.

 
2. 방랑소년 1권.
발간 예정일을 한참 넘기긴 했지만, 그래도 드디어 발간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냉큼 집어왔지요. 시무라의 작품은 국내에 별로 알려지지 못 했는데, 이 책을 기회로 많이 알려지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속표지에 있는 ‘敷居の住人’에 대한 짧은 홍보문구는, ‘섹시가이’로 제대로 번역되었더군요. 끝으로 번역의 경우, 전체적인 번역은 평균이상이었지만 말투가 좀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금 더 부드럽게 다듬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3. 치킨파티 1권.
전에 킨다이치 렌쥬로 이야기를 쓰면서 잠깐 소개 했었던 치킨파티 1권 입니다. 이것은 서점에서 우연히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나오는 줄도 모르고 있었거든요. 아무튼 작가의 팬인지라 냉큼 집어오긴 했습니다만…. 아직 읽어보질 못했습니다. 요즘 시간관리가 좀 힘들어서.. 학생 때처럼 마음놓고 보고 싶을 때 책을 읽기가 어렵군요.

 
4. 지피지기 7권.
자료올려님이 제보 해주셔서 그 다음날 바로 집어왔습니다. 이 때 전 연수원에 있었는데, 마침 다음 날에 외출할 기회가 있어서 연수원으로 만화책을 반입해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과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서 서점에서 사자마자 바로 뜯어서 끝까지 읽어버렸죠;;
당연하지만 지난 포스트에서 제가 마지막이 썼던 대로 내용이 전개됩니다. 다만 ‘천재’ 강신기의 행동이 그다지 천재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조금 설정상의 약점으로 보이더군요. ‘천재’의 행동패턴을 그리려면 최소한 작가가 ‘천재’보다는 머리가 좋아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죠.

 
5. 시니컬 오렌지 9권.
제가 아주아주 좋아했던 시니컬 오렌지의 완결편입니다. 8권까지는 너무너무 좋아했었지만, 8권을 보고 난 후에 웹슈가에서 본 9권의 내용은 저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결국은 안티 직전까지 갔었죠 ^^;; 그만큼 9권의 내용은 충격적이고 독자에게 분노를 주기도 합니다. (작가도 팬레터를 통해서 이 사실을 잘 알더군요) 때문에 9권은 그냥 예의상 집어왔습니다. 8권까지 산 마당에 완결편인 9권을 안 사는것도 좀 그렇더군요.

…2차로 간 맥주집에 놓고 왔…. OTL

삼성 신입사원들에게 친숙한 케녹스 #11PMP입니다. 600만 화소이고 PMP기능이 있습니다. PMP라곤 해도 달랑 동영상과 MP3재생이 전부이긴 하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구입하게 되었죠. 전에 쓰던 올림푸스 뮤410보다 더 가볍고 액정이 넓어서 맘에 들더군요.

동영상 재생 기능이 기대되긴 하지만, 아직 써보진 못했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PC가 설치CD를 인식하지 못하네요. 그래서 지금 CD파일을 USB에 담아서 해보려고 PC방에 온 참입니다. ….만 이 PC방에는 정책상 CD롬이라는게 존재하질 않는군요. OTL 그래서 삼성 홈페이지에 받으려고 가봤더니, 때마침 홈피 점검중.. OTL

그동안 벼르고 있던 델피니아 전기의 전권을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권당 2천원을 부르길래 상태는 정말 기대도 안 했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상태가 정말 깨끗하더군요. 감탄했습니다.

델피니아 전기는 일본의 여류작가 카야타 스나코가 지은 18권짜리 장편 판타지소설입니다. 후속편인 ‘스칼렛위저드’와 ‘새벽의 천사들’도 모두 한국에 정식으로 발간되었죠.

접하게 된 계기는 역시 TS물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다른 잡다 이야기는 모두 잘라버리고, TS물로서의 특징에 대해서만 쓰려고 합니다. 주인공인 ‘리’와 주연급 보조캐릭터 ‘셰라’가 그 대상이죠. 그림의 왼쪽이 주인공인 ‘리’이고 오른쪽이 ‘셰라’인데, 일단 둘 다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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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7 - 2백만 화소 폰카)
눈이 내렸길래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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