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07


0. 준비
제 휴대폰은 V9100입니다. 작년부터 공짜로 뿌려져 많이 배포되었고, 계란처럼 손에 꼭 쥐어지는 아담한 크기의 귀여운 폰이죠. 덕분에 액정도 1.66인치로 매우 작습니다. 오늘은 이 작은 액정으로 제 홈페이지에 한번 접속해 봤습니다. 왠만하면 사진도 함께 올리고 싶었지만, 저희 기숙사가 PC와 함께 카메라류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는 관계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1. 접속
처음에 제 주소를 입력하고 확인을 눌렀을 때, 2초후 레이아웃이 보이더니 5초쯤엔 대문 화면이 뜨더군요. 대문의 이미지는 가로사이즈가 휴대폰 가로폭에 맞도록 축소되어 출력됩니다. 일단 접속 속도가 빨라서 놀랐습니다. 곧장 블로그로 들어와 봤죠.
블로그 상단의 메뉴 버튼이 텍스트가 아니라 이미지이기 때문에, 버튼은 액박으로 뜨더군요. 하지만 포스트의 열람과 로그인, 글의 작성은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특히 사이드메뉴가 가장 아래에 출력되기 때문에 포스트 열람에 지장을 주지 않았습니다. 또한 방명록의 글도 편히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텍스트의 경우일 뿐, 이미지는 대문을 제외하고 전혀 출력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덧글을 쓰려고 해도 오류가 발생하더군요. 또, TS작품소개도 리스트만 보일 뿐, 본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2. 요금
여기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접속->대문->블로그->블로그에 글 쓰기->방명록->TS작품소개… 식으로 홈페이지를 한번 스윽 훑어봤습니다. 그리고 요금을 봤더니 대략 2만원이 나왔더군요….

 

 

… 몇페이지 보지도 않은것 같은데, 데이터 통화료가 엄청나게 나오는군요. (전 범국민데이터요금제 쓰고 있습니다. 일종의 정액제로, 2만6천원 이상으론 요금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이왕 시작한거 요금이 궁금해져서 접속->대문->블로그->블로그의 첫글(아래의 테스트글)을 열람해 보고 요금을 확인해 봤습니다만, 약 3300원이 나오더군요. 그러니까 블로그에 새 덧글이 달렸는지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최소요금이 3300원이란 소리가 되는군요.

3. 결론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은 할짓이 못 된다는.. ㅡ_ㅡ

휴대폰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테스트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