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006
Monthly Archive
Posted by 이피젼 on 22 Aug 2006 8:21 pm. Filed under
TS 코믹스.
요즘 가장 재미있게 보는 작품이라면 단연 이 작품입니다.
아무리 초반에 큰 임팩트를 줬던 작품이라도 전개하면서 지루해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 작품은 갈수록 흥미가 깊어지는군요. 단 한 컷도 쓸데없이 낭비하지 않고, 칸이 큰데도 짧은 페이지 내에서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고요. 맘에 드는 구석이 많네요.
전에 1권을 읽을 때, 1권의 끝부분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바람에 다음 편이 너무 보고 싶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정말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미치겠더라구요. 그런데 이번달에 나온 24화도 딱 그렇습니다. 어찌나 내용을 재밌게 잘 전개하던지, 다음 편이 정말 너무 궁금하네요.
또한 24화는 분량 상으로 2권의 끝에 해당합니다. 앞으로 나올 2권은 24화에서 끝나게 되겠죠. 그 때 단행본으로 2권을 본 사람들이 3권을 목 빠지게 기다리게 될 것을 생각하면… 정말 이 작가가 존경스러워집니다. 렌쥬로씨 당신은 정말 천재야!
P.S. 어느 출판사라도 좋으니 빨리 정발이나 해다오…
Posted by 이피젼 on 21 Aug 2006 11:44 pm. Filed under
일상생활.
1. 보성 녹차밭.
전라남도 보성군 녹차밭에 갔다왔습니다. 여기서 전국의 차의 40%가 생산된다고 하더군요. 녹차밭은 보성군의 곳곳에 있지만 그곳 전부가 관광지인건 아니고, 일부 녹차밭에 약간의 시설을 해 놓고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른이 1600원이고 지역주민은 무료더군요.
녹차와 관련된 여러 상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일찍 가서 그런지, 아이스크림 파는 곳에 주인은 없고 아이스크림 박스는 가동되고 있더군요. 맘씨좋은 주인께서 ‘맘껏 드세요’ 하고 풀어놓은것인가! …..일리가 없겠죠;; 그 밖에 ‘녹차 먹인 돼지’라고 녹돈(綠豚)이란 삼겹살도 있었지만 다른거 먹느라고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전체 글 읽기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Posted by 이피젼 on 21 Aug 2006 8:03 pm. Filed under
일상생활.
일본어로 된 애니나 만화책을 본다면 JPT같은걸 치뤄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정식으로 일어를 배우지 않고 일어작품을 통해 저절로 일어에 익숙해진 분들은, 모처럼 가지게 된 실력을 시험에서 발휘해 보는 것도 좋겠죠. 모처럼 실력이 생겼는데 아깝지 않습니까. JPT 점수도 토익과 마찬가지로 2년간 유효합니다.
하지만 시험은 시험인지라 좌절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게임을 하거나 만화책을 보는 것과는 꽤 다르죠. 사전도 쓸 수 없고 시간제한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뭐 못 본다고 누가 때리는 것도 아니고…. 거의 재미삼아(?) 보는 시험이니 부담 가질 필요는 없을거라 봅니다.
저는 어제 처음으로 JPT를 치뤄봤습니다. 첫 감상을 말하자면, ‘생각만큼 좌절하진 않았고, 문제의 난이도 편차가 컸다’ 정도 일까요. 문제 유형이 (개편 전의) 토익과 너무 똑같아서 첫 시험인데도 적응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또한 난이도의 편차가 커서 쉬운건 아주 쉽고 어려운건 좀 어려웠습니다. 예를들어 듣기평가에선 ただいま를 들려주고 보기에서 그 대답으로 おかえり를 고르는 문제가 나오더군요. 일어를 모르시는 분을 위해 해설을 달면, 영어에서 Good morning을 들려주고 보기를 Good morning / Good evening / Good afternoon / Good night 로 주면서 답변을 고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독해평가에선 한자를 히라가나로, 히라가나를 한자로 바꾸는 파트가 있었습니다. 무려 天気의 발음을 고르라고 하던데, 점수를 그냥 거저 주는군요. 하지만 뒤의 독해 지문은 시간을 꽤 먹기 때문에, 독해파트 앞 부분에서 시간을 많이 벌어놔야 했습니다. 독해평가 100문제의 시간제한이 50분! 밖에 안 되니까요.
개인적인 체감 난이도는 토익이랑 비슷했습니다. 처음 토익을 봤을 때도 시간이 모자라서 뒤의 지문들은 본문도 못 읽고 찍었는데, 어제도 그랬거든요. -_- 아주 처참한 결과가 예상됩니다.(….)
P.S. 점수도 중요하긴 하지만, 만화책등의 번역능력과 반드시 비례한다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JPT에서 900을 맞은 사람이라고 해도, 萌え를 ‘싹트다’라고 번역하거나 ‘아니야’를 ‘안이야’라고 쓴다면 정말 곤란하겠죠.
Posted by 이피젼 on 11 Aug 2006 12:45 am. Filed under
일상생활.
영어와 일어 블로그는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스팟에 영문블로그를, 익사이트에 일문블로그를 만든적도 있긴 했지만, 당시 블로그의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바람에 결국 아무런 포스팅도 못 하고 기획단계에서 사라져버렸죠.
그러다가 최근 다시 관심이 생겨서 설치형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아직은 그냥 틀만 만들어 놓은 상태지만, 블로그의 방향성이 어느정도 잡혔기 때문에 앞으로는 차츰차츰 포스팅을 할 수 있을것 같네요.
하지만 문제는 역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겠죠. 무엇보다 언어의 압박이 심한데, 기초적인 문법도 자꾸 틀려서 매우 부끄럽습니다. ‘I has’나 ‘their body’같은 오류를 발견했을 때는 정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어지더군요. 중학교부터 다시 가야할까봐요.
오른쪽 위의 | Korean | English | Japanese 를 클릭하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영문블로그만 쓰고 있는 상태인데, 아무래도 한번에 두 마리 토끼는 힘들것 같아서 일문블로그는 나중에 써보려고 합니다.
Posted by 이피젼 on 7 Aug 2006 12:24 am. Filed under
게임이야기.
낮에 게임 채널을 보다가 동영상이 나오길래 살짝 감상했습니다. 4일에 오픈베타를 시작한 ‘러브박스‘란 게임인데, 광고영상도 음악도 귀여웠거든요.
하지만 광고영상에 아무런 설명도 없어서…. 처음엔 온라인 연애 시뮬레이션인줄 알았습니다. 드디어 한국에서도 이런 장르에 손을 대는구나! ….했었죠. (화면엔 그냥 Online이란 단어와 함께 귀여운 이미지만 나왔으니, 화면 가지고는 장르를 짐작하기 힘들었거든요.)
하지만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나온 장르명은 “온라인 로맨틱 육성 RPG”였습니다. -_-;
….육성이라고?
거참… 제목이 ‘러브박스’ 라고 하길래, 그만 연애게임으로 착각을 해버렸네요.
근데 그럼 ‘러브’는 또 뭐야? 대충 때려 붙인건가…?
아무튼 영상을 한 번 더 보고 싶어서 홈페이지에 가봤는데, 아쉽게도 영상은 올라와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러브’가 무슨 의미인지는 나와있더군요..

아아…… 그러니까 러브는 결국……
